안세영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SNS)
안세영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SNS)

최근 배드민턴협회를 겨냥한 폭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세영 환영 행사가 열린다.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 고향 방문 환영행사'가 31일 오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 순간을 담은 영상 시청과 꽃목걸이 수여, 격려금 전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세영은 지난 5일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편, 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원회는 이번 주 두 날짜 정도를 안세영 측에 전달하고 조사에 응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안세영 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영 측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진상 조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협회 조사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조사에 불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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