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한 적극 대응 촉구
- 세종시법 개정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계획 발표
- 지방 소멸 위기 속 행정수도로서의 역할 강조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세종=국제뉴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26일 제91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시민 삶에 집중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청취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입원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임채성 의장은 지방 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법 전부 개정에 대한 시민과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