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에 ‘나체녀’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날이었던 5일 술에 취한 40대 여성이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알몸으로 폭언을 퍼붓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청량리역에서 탑승한 이 여성은 탑승 당시 이미 만취 상태였으며 갑자기 옷을 벗더니 지나가는 승객들에게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여성은 연행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술에 취한데다 정신이 온전치 않은 상태라 별다른 처벌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나체녀까지 등장하네’, ‘지하철 타기 무섭다’, ‘처벌을 강화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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