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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나스닥 상장을 앞둔 가운데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핑거스토리는 5.23%(170원) 상승한 3420원에, 엔비티는 7.08%(380원) 상승한 5750원에, 키다리스튜디오는 2.37%(110원) 상승한 4750원에, 와이랩은 1.75%(210원) 상승한 1만 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원미디어는 1.11%(100원) 상승한 9100원, 미스터블루는 10.61%(245원) 상승한 2555원에, 디앤씨미디어는 6.31%(1550원) 상승한 2만 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날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미국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 주를 발행한다.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는 주당 18∼21달러(약 2만 5013~2만 9182원)다.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최대 26억 7000만 달러(약 3조 7097억 원)으로 전망된다.

네이버웹툰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창작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양질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은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으로 인해 국내 웹툰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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