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정례 간담회 적극 검토 할 것'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18일 의장실에서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조합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김기준 시의장,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 면담
(사진제공=용인시의회) 김기준 시의장,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과 면담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강윤균 위원장, 윤덕윤 기획정책국장, 김대순 교섭국장, 이서현 홍보교육국장, 조옥희 사무간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은 △현재 11월에 실시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6월(1차 정례회)로 변경 △과다하게 불필요한 자료 및 중복자료 요구 관행 개선 △기흥구청 구내식당의 조속한 설치 운영 △시의회 의장단과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간 정기적 만남 추진 등을 건의했다.

김기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시기 변경은 의회 월례회의에서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변경 논의 후 추진을 검토할 것”이라며 “의회와 공무원노동조합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하여 용인시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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