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정글의 법칙] (연출 이지원)에서는 가오리섬 생존 미션을 끝낸 병만족이 신비의 말말부족을 만나는 모습이 방송된다.

 말말부족은  남태평양 섬나라에 사는 부족이지만 워낙 울창한 밀림속에서 살다보니 바다를 평생 한 번도 보지 못했다. 파파야, 패션 후르츠 등을 즐겨먹는 말말족이 야생에서 고생하고 온 귀한 손님들에게 내놓은 특식은 애벌레. 병만족들은 사색이 돼 결국 파푸아 사구 애벌레를 먹어본 적 있는 병만족장이 시식에 나섰다. 김병만의 맛깔스런 맛 표현에 신입 부족원 추성훈과 박시은은 ‘한번 먹어볼까?’하며 식욕까지 생기고...

 그러나 애벌레는 예고에 불과했다. 말말족은 박쥐를 즐겨먹는 박쥐부족이다. 병만족 모두는 어쩔 수 없이 박쥐를 시식하는데 추성훈은 특유의 어눌한 말투로 ‘정글(?)의 법칙 정말 싫다’라는 말을 남겼다.

 애벌레, 도마뱀, 박쥐고기까지 정글 만찬은 이렇게 즐겁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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