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동통역 앱인 '파파고(papago)'가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iOS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iOS 버전은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에 대한 텍스트, 음성, 사진 속 문자의 통·번역을 지원한다.

파파고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중의적 의미의 단어들을 추가해나가는 한편, 음성 및 문자 인식(OCR)의 정확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해외를 방문하는 이용자뿐 아니라 국내를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파파고는 네이버의 음성 인식·합성, 기계 번역, 문자 인식 등 연구 노하우와 인공지능 기술력이 접목된 결과물로 정확한 한국어 인식 등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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