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소강당에서 24일 열린 워크숍에는 예산위원회 위원 및 동 지역회의 위원들과 남동구청장을 포함한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정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소통으로 정책달성을 위한 목표의식을 공유하고, 참여예산제의 운영방법 및 위원 역할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각 분과위원회 위원들과 분과별 소속부서장들은 먼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구정 주요정책에 대한 공유 및 목표달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에는 교육 전문위원 김경주 강사의 주민참여예산제 발전적 방안 모색 이라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위원들 간 의견을 교환하고 도출된 의견으로 분임별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관 소통과 화합의 계기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향후 예산학교 및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를 통해 지역회의 위원 역량 강화와 지역요구 사업 발굴 활성화로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조기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