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사진=tvN '삼시세끼 Lihgt' 제공)
임영웅(사진=tvN '삼시세끼 Lihgt' 제공)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라이트(Light)’에서는 가수 임영웅이 농촌 생활 적응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의 하드 트레이닝 속에서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임영웅의 활약이 펼쳐졌다.

임영웅은 "이등병 마인드를 장착하고 왔다"고 각오를 밝히며 요리부와 설비부를 오가며 막내 보조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그의 어설픈 행동은 차승원과 유해진의 레이더에 포착되어 실시간 잔소리 폭탄을 맞기도 했다. 특히 유해진은 임영웅이 잘라놓은 합판을 보며 "상당히 삐뚤어?"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농촌에 서서히 적응해가던 임영웅에게는 감자 140㎏ 캐기라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처음 차를 보는 엉덩이 방석에 앉아 감자를 캐야 하는 상황에서 상당한 난도가 예상되었지만, 임영웅은 형들의 뒤를 따라 꿋꿋이 자신만의 감자 로드를 개척해 나갔다.

그러나 계속되는 감자 노동에 허리를 펼 새도 없이 고생하던 임영웅은 결국 형들의 감자 로드에서 서리까지 감행하게 된다.

손님맞이 잔칫상이 불러온 후폭풍 속에서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임영웅이 감자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이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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