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은 “ 골목상권이 활력을 찾고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웨딩페스티벌, 팝업스토어,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 골목축제가 개최되며 특색 있는 골목상권 육성, 골목경제 회복과 상권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10월부터 11월까지 7개 골목에서 색다른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에 숨은 이야기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상인들이 참여하는 로컬 프리마켓, 청년층을 겨냥한 팝업스토어, 버스킹 공연, 스탬프투어, 웨딩페스티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고 이번 가을행사는 △웨딩거리(중구), △불로화훼단지(동구), △삼덕동3가(중구), △성서계대로데오거리(달서구), △매전로벚꽃거리(북구), △경대북문상권(북구), △산격연암허브로(북구) 총 7개 골목상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이 골목상권을 발굴해 조직화 및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상권의 수요와 성장단계에 맞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사업으로 골목상권의 특색을 강화하고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사업 시작 후 올해까지 30개 골목상권에 대해 회복 및 활력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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