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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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9월 28일 청명한 가을 날씨로 자라섬에는 가을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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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꽃 페스타는 지난 9월 14일에 시작하여 다음달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고 해바라기가 있던 자리에는 국화로 대체되었고, 구절초와 핑크뮬리는 이제 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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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와 핑크뮬리가 만개하는 10월 5일쯤이 가을꽃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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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에 오면 꽃페스타와 함께 남도의 황톳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맨발로 대지를 느끼며 걸어보는 색다른 체험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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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을 돌아 걸어 나오면 최근에 개통된 출렁다리를 건너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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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많아지고 있고 내년에는 습지 산책길도 만들어진다. 가평의 명소로써 자리매김해 가는 자라섬의 진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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