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상운면 체육회는 27일 밀레니엄복지관 야외에서 ‘제14회 상운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리동 대항 체육경기, 면민 노래자랑으로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상운면 풍물단(하늘지기 땅지기)과 상운초등학교 학생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주민들의 열띤 응원 아래 고무신 양궁, 이어달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힘자랑대회 4개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면민들이 다 함께 즐기는 화합한마당으로 12개 리동별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공연이 펼쳐져 열기가 뜨거웠다.

아울러 함께 진행된 경품 추첨 또한 면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내내 안전사고 없이 화합된 모습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권정원 상운면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 화합과 단합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면민 화합을 위하여 다양한 체육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상운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상운면체육회와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도록 협력해 준 직원과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상운면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