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지난 24일, 종로구 연동교회 강당에서 시니어 건강노래체조 서울대회 ‘NH농협은행 빛나는 내청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이서울라이온스클럽과 치매예방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관절 건강 증진, 국민 댄스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는 ‘국민 효(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종로구가 대한민국 치매예방 시범도시로 공식 출범하는 기념식이 함께 열려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정용정 종로지회장은 "종로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정용정 대한노인회 종로구지회장,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박요한 연동교회 목사, 나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김용호 의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의회 윤종복 시의원, 치매예방운동본부에 관심과 뜻을 함께 해주시는 기업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주관기관인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와 한국출산장려치매예방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종로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고, 치매 예방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자리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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