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강당에서 ‘NH농협은행 빛나는 내청춘’ 시니어 하이컨디션 건강노래체조 서울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종로구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해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정용정 대한노인회 종로구지회장,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박요한 연동교회 목사, 나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윤종복 서울시의회 의원, 치매예방운동본부 관계자와 여러 기업 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또한 축사를 통해 “종로구가 대한민국 치매예방 시범도시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며,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위한 노력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정경호 기자
사진=정경호 기자

이번 대회는 하이서울라이온스클럽과 치매예방운동본부가 주관하며, 국민 효(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관절 건강 증진, 국민 댄스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종로구가 대한민국 치매예방 시범도시로 공식 출범하는 기념식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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