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홍성 치유농장 방문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2024년도 남원명품농업대학 농업치유반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 평택, 홍성에 위치한 치유농장을 방문해 현장교육 및 체험을 진행하였다.

먼저 평택 로렌츠에 방문하여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법과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도시와 농촌을 잇는 기획과 홍보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홍성 더힐링식물원팜에서는 농장견학 및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휴식을 취하고, 친환경적 농업 및 지속 가능한 관리 방식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농업치유반 학생은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기획&홍보의 중요성과 농업이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하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이 원하는 교육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며, 다양한 체험과 현장 교육을 통해 더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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