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본관 전경.
충북도 본관 전경.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객 증가 등 관광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추가 확보, 초청 관광설명회 등 전방위 마케팅을 추진한다.

먼저 외국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예산을 이번 추경에 1억원을 추가 확보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국내외 여행사가 방문 인원, 도내 숙박, 관광지, 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고 충북관광상품을 개발·판촉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024 중국국제여유박람회’에 참가해 상하이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관 운영 및 B2B(기업간거래),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여행사 50개사를 대상으로 충북상품 개발·판매를 유도하고, K-드라마 촬영지, 웰니스 관광 등 충북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또한 중국 하얼빈 여행사 대표 및 일본 야마나시현 관광 관계자 초청 설명회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충북의 관광상품 및 청주국제공항 홍보를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도와 자매결연지인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방문하는 관광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해 관광분야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실무협의도 진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충북 방문 관광객 증가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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