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 사용 승인 등 현실적 대안 제시, 건설사와 시의 적극적 대응 촉구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조치원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엘리프 세종) 신축 현장에서 민원 해결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조치원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엘리프 세종) 신축 현장에서 민원 해결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제공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24일 조치원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엘리프 세종)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다수의 하자 민원 해결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입주 예정일이 가까워졌음에도 누수 등 하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고조되었고, 건설사 측과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간담회에는 김재형 위원장과 김광운 의원, 입주예정자 30여 명,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및 주택과장이 참석하여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광운 의원은 입주 예정일에 맞춘 임시 사용 승인 등 현실적인 대안 마련과 건설사의 적극적인 태도를 촉구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건설사의 신속한 하자 보수와 시의 철저한 준공 서류 확인을 요청했다.

조치원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은 총 660세대,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2022년 1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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