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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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교토에서 열리는 전일본마스터즈 육상경기선수권에 조직위 직원을 파견해 20일부터 24일까지 네트워크 구축 및 대회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는 해외 옵저버 프로그램을 통해 교토에서 열리는 전일본마스터즈 육상경기선수권 대회를 참관하고 일본 육상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전일본마스터즈 육상경기선수권 대회는 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연합(JMA)주최로 열리며 이번 대회는 교토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마스터즈 육상인 11,000여 명(선수, 심판, 임원, 동반자 등 포함)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조직위가 대외협력부장 등 4명과 대구시체육회 직원 2명을 대회에 파견해 육상선진국 일본의 대회 운영을 벤치마킹하고 경기시설을 견학했으며 특히 대회 둘째 날에는 JMA 회장(나카지마 세이지)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직위와 JMA 상호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일본 선수단의 대거 참가를 바탕으로 2026년 대구 대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안도 미치오 기타큐슈 육상연맹 부회장, 미야사코 유지 후쿠오카 마스터즈 육상경기 연맹 이사와의 면담을 통해 일본 육상 관계자와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했으며 대회에 참여하는 1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대구대회를 적극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으며, 홍보 리플릿 및 기념품 배부 등을 통해 일본 마스터즈 육상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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