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현안 국민의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조 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를 접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를 접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대한민국과 호주의 미래를 향한 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를 접견하며 "한국에 대해서 굉장히 큰 애정을 갖고 계신 대사와 같은 분을 대한민국에서 대사로 같이 일할 수 있게 돼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 즐겁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과 호주는 1961년에 정식으로 수교를 맺은 이후 자유, 민주주의 그리고 시장경제 등과 같은 가치를 공유해 왔고 특히 윤석열 정부 들어서 양국 관계가 새로운 지평을 맞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과거 6.25 전쟁에서 1만 7164명의 호주 장병들을 파견해 주섰고 이분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에 자유와 민주주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호주에 대한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대사께서 공동 현안에 대해서 국민의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조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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