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시회 '붕미회'가 29일(일)까지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제2회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붕미회 작가들(사진=정경호 기자)
제2회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붕미회 작가들(사진=정경호 기자)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 '붕미회'가 주최하는 제2회 전시회가 9월 21일(토)부터 29일(일)까지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일 양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교류전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양국의 미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붕미회'는 예술을 통한 아름다움의 추구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창작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이번 전시는 그들의 두 번째 한국 전시회다.

붕미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황의정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동양화 분야에서 섬세한 표현력과 독창적인 예술 세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예술가들로, 김용남, 노현태, 미 나, 서정숙, 성승모, 이경숙, 전병성, 전향미, 정어린, 조봉현, 조은정, 최숙희, 한정선, 한태숙, 황선미, 안홍선, 北東部誠二, 山木喜美子, 原野百合子, 森下朋美, 今村圭子, 和田恵美 등 총 22명의 작가들이 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힌일미술교류전 붕미회 작가들의 작품(사진=정경호 기자)
힌일미술교류전 붕미회 작가들의 작품(사진=정경호 기자)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각각의 작품이 한국과 일본 예술가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붕미회의 예술가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시각을 결합하여 깊이 있는 미적 교감을 이루어내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일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서, 예술을 통한 양국 간의 소통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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