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화담숲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성수기 기간 주말 일부 시간대가 매진됐다.
23일 오후 1시부터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예매 시작부터 동시 접속자가 폭주하며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예매가 풀린지 1시간도 채 안 돼 주말 시간대는 티켓이 매진됐다.
‘화담숲’은 16만5289㎡의 부지에 총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한 생태수목원이자 수도권 단풍 명소이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종의 단풍이 있다.
올해 화담숲 단풍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린다.
화담숲은 단풍축제 기간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진행한다. 시간당 약 1000명, 1일 관람 인원수 1만명으로 제한한다.
화담숲을 이동하는 모노레일도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정차하는 3개의 승강장 중 1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은 온라인 사전 예약 가능하다. 2, 3번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은 잔여 수량에 한해 각 승강장 무인 발권기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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