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 원전 수출 국민 모두가 성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사진=이용우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의 원전 수출을 위해 국민 모두가 성원하고 있는데 야당 의원들은 덤핑 가격을 제시했다는 가짜뉴스까지 퍼뜨리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앞두고 정상 차원의 총력전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망국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고사 위기에 몰렸던 원전 사업의 부활과 재도약을 위해 팀코리아가 한마음으로 뛰고 있는데 당리당략에 빠져 국익마저 내팽개치는 행태가 심히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적어도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면 정치공세는 국경 안에서 멈추는 것이 기본"이라면서 "정쟁에 매몰된 민주당의 도움을 기대하지는 않겠다. 다만 훼방만 놓지 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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