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모션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가 전화 문의 및 방문하고 있다"며 "이에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캐릭터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8일 말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시청 주니어보드팀 ‘김이최박’은 지난 9일 캐릭터 뚜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간단한 뚜비 캐릭터 소개 후 캐릭터 벤치마킹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양 도시 주니어보드 회원 간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뚜비가 ‘SAVE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 인식을 나누며 지역특화 문화경제적 가치 창출 및 세계적인 캐릭터로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수성구 캐릭터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성구청은 " 뚜비와 관련해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연극이나 공연 형태로 사람들을 ‘찾아가는 뚜비’ ▲종량제봉투, 현수막 게시대 등 행정 분야에서 활발히 출현하는 ‘공무원 뚜비’ ▲착한소비, 가치소비를 위한 지역 복지기관과 굿즈 제작 판매 협약을 통한 ‘일자리 뚜비’ 등 10개 분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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