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사진=CJ ENM)
'베테랑2' (사진=CJ ENM)

영화 '베테랑2'가 개봉 5일 만에 3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17일 하루 동안 85만42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371만4890명에 달한다.

'베테랑2'는 강력범죄수사대의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과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는 액션범죄 수사극이다.

지난 2015년 개봉된 '베테랑'의 9년 만의 속편이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이 다시 서도철로 돌아온 가운데, 정해인이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해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베테랑2' (사진=CJ ENM)
'베테랑2' (사진=CJ ENM)

개봉 첫 날 49만 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한 '베테랑2'는 이틀째에 100만, 3일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 손익분기점인 400만 관객에 가까워지며 놀라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사랑의 하츄핑'으로, 같은 날 2만36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03만4553명을 기록했다.

3위는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으로, 1만9234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11만378명에 이르렀다.

한편 '베테랑2'는 모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난 뒤 쿠키 영상이 하나 등장한다. 

이에 내용 해석에 대한 다양한 글도 SNS를 통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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