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에 추석연휴 내내 소나기가 내리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17일) 낮최고기온은 대전 33도, 세종 32도, 홍성 31도 등 31~34도로 어제(31.0~34.1도)와 비슷하겠다.

또, 내일(18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4도, 홍성 25도 등 23~25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33도, 세종 33도, 홍성 32도 등 31~33도가 되겠다.

특히,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오늘(17일) 대전.세종.충남: 5~30mm, 내일(18일) 대전.세종.충남: 5~30mm, 모레(19일) 충남: 5~20mm 등이다.

이 밖에도, 모레(19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돌풍,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7일) 서해중부해상에 돌풍을 동반하여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한다. 아울러, 글피(20일) 서해중부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 모레(19일)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라며,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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