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차량을 정비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차량을 정비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자동차 업계들이 전기차 배터리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주요 완성차 기업이 대부분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메르세데스 벤츠, KG 모빌리티 등은 무상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국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전기차 보유 고객과 법인 택시 업체에 찾아가는 안심 점검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서울시, 부산시, 강원도, 제주도 등 일부 자치 단체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지역 할인제’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지역 할인제’는 제작·수입사에서 지자체 주민에게 차량 가격을 할인 판매할 경우 지방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 지역에서도 전기차 지역 할인제를 도입해 전기차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말 기준 광역시별 친환경차 전기 승용 접수 건수는 서울6497건, 인천 3388건, 부산 2880건, 대구 2579건, 대전 1669건, 광주 1358건 순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