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시정 혁신을 위한 지식 행정 기반 마련 결과, 충청권 유일하게 서산시 지식 행정의 우수성 인정받았다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시청 시장실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시청 시장실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충남 서산시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11일 받았다.

서산시 관계자는 12일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012년부터 지식 기반 행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과 지식경영의 우수성을 평가한다"면서 "선정은 지식 행정·경영 체계 구축, 지식활동 지원, 지식활동 성과 연계 등 분야를 종합 평가해 서류심사, 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심사 등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직원의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시정연구 동아리, 젊은 공무원과 소통하는 청춘어람단, 창의지식 공유방 운영 활성화, 5S5품 행정서비스 추진 등으로 지식 행정 기반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산시가 고파도와 우도, 분점도 등 섬 주민과 대산항 묘박지 선원의 의료 복지 및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섬-도시 연결 드론 배송 서비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전국 최초 4년 연속 선정돼 추진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시는 전국 최초 섬 지역 의약품 긴급 배송, 특산물 역 배송 등으로 드론 활용을 실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산시는 고파도와 우도 등 13개 지역에 대한 지역 배달 거점 물류 포트를 구축해 고품격 드론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 7월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센터 유치해 외부재원 201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정 혁신을 위한 지식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축적해 활용한 결과,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리 시가 지식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식 행정을 기반으로 혁신을 거듭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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