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지난 6년간 대전지역 스쿨존 단속 지점에서 최단 단속 실적을 올린 지역은 유성구 노은동로 219, 지족초 맞은편 열매마을 아파트 303동 옆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제공

대전시에서 가장 많이 단속된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 6년간 33394건이 단속됐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최근 6년간 전국의 스쿨존 무인단속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단속을 한 지역은‘서울 동대문구 전농우성아파트 1동앞:스쿨존(배봉초 앞)’에서만 무려 90,463건이 무인단속 카메라에 적발됐다.

이어서 ‘대구 중구 수창 초등학교 부근’(59,854건),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53,288건), ‘서울 서초구 서래 초등학교 앞’(53,238건), ‘경남 밀양시 금산리 상동 초등학교’(51,270건), ‘서울 서초구 신동아 2차 아파트 5동 앞 스쿨존(서초동, 교대→우성아파트)’(49,897건) 등이 뒤따랐다.

대전지역에서는 지족초등학교 옆 단속지점에서 가장 많이 단속된 가운데 그 뒤를 중촌 초등학교 앞 스쿨존 22004건, 목양 초등학교 앞 21257건, 석교 초등학교 앞  20271건, 갈마초 등 해가 교 앞 삼거리 19034건, 대신초등학교 입구 충대병원 뒤 삼거리 18879건, 유성 초등학교 입구 유성초 네거리 16982건, 대덕 초등학교 입구 연구 단지 네거리 15175건, 내동 초등학교 앞 삼거리 14492건, 와동 초등학교 정문 맞은편 수자원공사 앞 14388건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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