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사진=인제군
인제군청. 사진=인제군

(인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인제군은 농촌관광 활성화와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해 남면 신월리에 '달뜨는 마을 청년 보금자리'를 조성한다.

남면 신월리는 2022년 국내 최초로 축산피해동물 보금자리인 생추어리가 조성되면서 '꽃풀소 마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청년, 비건 등 신규 유입된 인구와 기존 주민의 융합이 마을의 활력요소로 작용하면서 지방소멸 대응의 좋은 사례로 꼽혀왔다.

이에 군은 군비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보금자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구)신월분교 뒤편 연면적 309㎡ 규모에 총 2개동으로 이루어진 청년 주거시설을 새로 지을 계획으로, 이달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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