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꼬치, 커피 등 편의점 내 조리식품 16건 수거검사 병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금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조리식품을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이르렀으며 이에 따라 2일부터 6일까지 프랜차이즈 편의점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치킨, 꼬치, 커피 등 편의점 내 조리식품 16건 수거검사를 병행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위생적인 조리식품 판매를 위해 9개 구·군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여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프랜차이즈 편의점 중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20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따라서 대구시는 "주요 점검사항으로 ▲작업공간(튀김기 등) 및 조리도구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 영업장 외부(직사광선 및 눈·비 노출 공간)보관 식품 등이며 식품위생법 미준수 업소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편의점에서 주로 조리·판매되는 치킨, 빵, 커피 등 조리식품 16건 수거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인하여 시민들이 편의점에서 깨끗한 식품을 접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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