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6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0%, 부정 평가는 66.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2%p↓), 부산·울산·경남(5.5%p↓), 대전·세종·충청(3.0%p↓), 대구·경북(1.0%p↓)에서 지지도가 내렸고, 서울(4.2%p↑), 인천·경기(1.2%p↑)에선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5.2%p↓), 20대(4.9%p↓), 40대(2.7%p↓)에서 하락했고, 60대(4.3%p↑), 50대(3.2%p↑)에서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4.0%p↓)과 진보층(3.9%p↓)에서 하락, 중도층(2.0%p↑)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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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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