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이선민 부사장은 예술과 스포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해왔다. 현재 한국문화예술공연총연합회 부회장으로 예술가들을 지원하며, 텍사스셀렉트코리아의 부대표로서 논알코올 맥주 시장에서 활약 중이다. 텍사스셀렉트의 슬로건 ‘Low 칼로리, Low 알코올, Low 스트레스’를 내세운 마케팅으로 논알코올 맥주의 인기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골프장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

알코올 함량 0.5% 미만의 낮은 알콜 도수는 주류가 아니라 음료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360도CC, 서산수CC, 군산CC, 고창CC, 중부CC 등 골프장에도 입점 되어있어 라운딩 중에도 안전하고 시원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 용량의 캔으로도 출시되어 여행이나 캠핑, 등산, 낚시, 라이딩 등을 즐기면서도 오아시스와 같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Q. 논알코올 맥주 텍사스셀렉트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텍사스의 사업가 매니 젤저가 음주가 금지된 중동 지역 사업 파트너들을 위해 논알코올 맥주를 만들어 선물한 것이 시초로 만들어졌다. 참고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처음 양조된 텍사스셀렉트는 1970년에 미국 최초의 논알코올 맥주로 시장을 선점했으며 중동,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성공을 거뒀고 북미에선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기업이다.” 

Q. 지난 2024 파리올림픽 후원사로 무알코올 맥주회사가 처음 등장했는데 같은 업계인으로서 어떻게 바라보는가?

“요즘은 장소 불문하고 가볍게 혼술을 하거나 외식보다는 가정에서 홈파티를 즐기는 문화로 변화되고 있다. 단순히 기분 좋게 취하는 술의 개념보다 맥주 고유의 향과 풍미를 즐기면서 취하지 않고 운동을 즐기거나 스포츠를 관람하면서 갈증을 해갈하고, 심지어 드라이브까지 해도 무방한 논알코올 맥주의 장점이 현대인들의 삶에 자리하면서 음료의 개념을 넘어 분위기까지 업시켜 주는 논알코올 맥주의 장점이 부각되어 올림픽 스폰서사로 등장한 것은 업계인으로서 매우 바람직하고 큰 쾌거라 생각한다.”

Q.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자는 헬시 플레저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논알코올 맥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논알코올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뚫을 수 있는 텍사스셀렉트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텍사스셀렉트 논알코올 맥주는 매력적인 선택지이며 차별화된 맛을 그 특징으로 꼽는다. 클래식 라거를 베이스로 은은한 홉 스파이스가 가미되어 한 모금 마시면 몰트 향이 먼저 맴돌고 이어서 스파이시한 사과 향이 어우러진다. 부드럽게 넘어가면서도 청량감과 활기가 더해져 실제 맥주와 흡사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친환경과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으로 한 캔에 355ml당 58kcal의 낮은 칼로리로 일반 맥주의 1/3 수준이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운동선수들이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Q. 홍보를 위해 골프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고 있나?

“논알코올 맥주와 골프는 환상의 조합이다. 라운드 시 음주로 인한 취기나 갈증을 해소하고 동반자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일반 술처럼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거나 스코어에 영향을 주지도 않아 골프장의 필수템으로 자리하길 바라는 마음에 골프마케팅을 고안했다. 골프 아나운서 장새별을 모델로 발탁하고 프로골퍼 박형준을 후원하는 등 골퍼와의 접점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 골퍼로 구성된 앰배서더를 조직해 홍보에 활용하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텍사스셀렉트와 함께하는 골프장에서의 즐거운 순간을 생생히 올려 공유한다. 텍사스셀렉트 미국 본사에서 텍사스셀렉트코리아의 마케팅 사례를 케이스 스터디 삼고 마케팅 비용을 일부 지원할 정도로 글로벌 차원의 지지도 얻고 있다.”

Q. MZ세대의 인터넷 판매 증가와 주류 소비 변화에 따라, 2025년 국내 논·무알코올 맥주 시장이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텍사스셀렉트를 구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텍사스셀렉트는 맥주 판매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곧 일반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펍에서도 맛볼 수 있을 예정이며 온라인 유통채널 네이버쇼핑, 쿠팡, G마켓을 포함해 레스토랑, 골프장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 스크린골프 프랜차이즈, 네이버 공식 스토어 및 오픈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Q. 앞으로의 포부나 목표가 있나?

“최근 미국과 유럽 여행을 다녀오면서 술과 커피를 넘어 티 문화가 많이 발전해 있는 것을 보고 맥주를 넘어 ‘티프레소 시장’을 개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논알코올 맥주를 넘어 미국 텍사스셀렉트에서 전개하는 티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싶다. 또한 아마추어 골프단을 만들어 골퍼들과 더 가까이 교류하고자 한다. 노력 없는 성과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배신하지 않는 운동, 골프가 비즈니스만큼 중요한 수단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대회를 개최하고 제품 후원을 통한 홍보 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체력단련도 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사업가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아름다운 외모만큼 빛나는 그녀의 골프 마케팅은 미국 본사에서도 주목하고 지원한다 하니 한국인의 매운맛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하다. 스포츠와 예술을 사랑하는 기업인의 선한영향력이 기업의 경영 발전에서만 그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지대한 몫을 하고 있어 인터뷰 내내 그녀의 뜨거운 열정에 타오르는 듯했다.

한편 이선민 부사장은 골프 마케팅의 성과 스포츠 및 엑티비티,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 해 나갈 생각이다. 골프, 테니스, 런닝, 등산 등 각종 스포츠 인플러언서 등 30여 명을 팀 텍사스셀렉트 스포츠 크루로 확장해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문화 행사에 지원중이다.
 
이와 더불어한국문화예술공연 총 연합회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단체 및 유수의 예술가들도 서로 협력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을 기울이겠다 하니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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