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부터 22일까지,
- 22일 전 학교와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세종시교육청 전경 (국제DB)
세종시교육청 전경 (국제DB)

(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비상 대비훈련인 '2024년 을지연습'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교육 분야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 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을지연습은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는 계기로, 필수 요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지원방안, 전시 효율적인 직속기관 운영 방안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소산‧이동 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수행해 성과를 극대화 한다.

또한 8월 22일(목)에는 관내 전 학교와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북한의 미사일 및 오물 풍선 등을 이용한 도발에 따른 한반도 안보가 우려되는 상황에 있으므로 올해 을지연습은 더욱더 높은 수준의 공직자 안보 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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