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세종시 최초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조례 제정 추진
- 조례안 주요 내용: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를 위한 시장의 책무와 고충처리 기구 설치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4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보육교직원들의 권익침해 문제를 논의하고, 「세종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교사,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세종시청 인구여성가족과 등 보육 관계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병헌 의원이 추진 중인 조례안은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시행, 근무여건 및 인권침해에 대한 실태조사,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고충처리 전담기구 설치·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조례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11개 시도에서 이미 시행 중인 상황에서, 세종시도 이를 따라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상병헌 의원 제공
「세종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상병헌 의원 제공

조례안은 8월 26일부터 열리는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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