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의장 임채성 의원은 과거 상가 활성화를 위한 여러 차례의 모임을 주도하며 지역 경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과 전략을 논의하며 상가 주인들과 소상공인들의 기대를 모았던 임 의장의 행보는 분명 주목할 만했다.

그러나 의장에 취임한 이후, 그동안의 논의에 대한 후속 조치나 또렷한 대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지역 사회와 상인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의장의 리더십과 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지금과 같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상가 활성화는 단순한 지역 경제의 문제를 넘어,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도 직결된다.

이제는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실행 가능한 정책을 마련해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 임채성 의장이 취임 초기의 열정을 되살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후속 대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

과연 세종시의 상가들은 의장의 리더십 아래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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