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이취임식 단체 사진, 사진 제공 =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이취임식 단체 사진, 사진 제공 =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전주=국제뉴스) 김영재 기자 = (사)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2일 오전 전주지방검찰청에서 제4·5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주지방검찰청 이창수 검사장과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 등을 비롯해 군산·익산, 정읍, 남원·순창·장수 범피센터 이사장과 형사조정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센터 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지난 2년간 범죄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한 신속한 지원과 특히 여성, 아동·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케어멘토링 제도를 도입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 제4대 이병관 이사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범죄피해자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회복과 안정적 사회복귀를 돕고, 센터의 발전을 위해 힘써줄 하재관 신임 이사장의 멋진 행보를 응원하고 축하했다.

(사)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하재관 신임 이사장, 사진제공 = (사)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하재관 신임 이사장, 사진제공 = (사)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하재관 신임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의료, 심리, 경제적 지원을 위해 피해자와 범피센터 위원과의 멘토·멘티 활동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창수 검사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새 이사장의 리더쉽 아래 진행하던 사업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사업도 발굴하여 피해자들이 더욱 보호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피해자들의 손을 잡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범죄피해자는 누구나 될 수 있고, 우리 모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커진다. 따라서 범죄피해자가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데,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우리 사회의 등불이 되어 주고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사)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하재관 신임 이사장은 미래약품(주)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국제라이온스 365복합지구 의장, 국제라이온스 365-C(전북)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이사 및 운영위원장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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