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회장 이동근, 이하 장녹연)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랑나눔행사와 환경홍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4일부터 26일 까지 캄보디아의 프놈팬 외곽과 라오스 바엔타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녹연 동남아연합 김진욱 회장과 회원들이 현지 청년자원봉사 회원들과 함께 진행한 행사로 장녹연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후원받은 컴퓨터 100대와 체육복및 생필품을, 동남아 연합은 식품과 학용품 등 약 8천만 원상당의 물품들을 후원했다.

또한 장녹연은 환경홍보의 일환으로 현지인 생활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벌이며 해외 목적 사업에도 충실했다.

이동근 회장은 “수년동안 우리 장녹연이 해외 봉사 활동을 이어 오고 있지만 항상 준비해 간 물품이 금방 동나 더 많은 소외계층 및 어린이들에게 전달하지 못한 것이 가장 가슴 아팠다”면서 “앞으로 우리 장녹연이 좀 더 노력하여 더 많은 물품들을 준비해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현지에서 봉사한 동남아 연합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장녹연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한국노총제조연대, (주)IBC, 스카이72(주), 한양플랜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협동조합, 장녹연회원들의 소액 후원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