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월, 뷰박스 활용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

서귀포보건소는  집단생활, 급식 등 감염병 발생시 전파속도가 높은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집중 운영한다.[사진=서귀포보건소]
서귀포보건소는  집단생활, 급식 등 감염병 발생시 전파속도가 높은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집중 운영한다.[사진=서귀포보건소]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집중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집단생활, 급식 등 감염병 발생시 전파속도가 높은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와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를 활용해 체험교육을 운영하면 된다.

뷰박스(손세정 검안기)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을 손에 묻혀 관찰할 수 있는 기구이다. 뷰박스를 통해 손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손을 올바르게 씻지 않으면 세균이 손에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체험 교구이다.

이번 교육은 3월 8일까지 신청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