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도자연합 공동주최
오발코리아, 국회입법정책연구회 공동주관

지난 12일 오후 15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4회 OVAL FORUM‘창업의 에센스’(사진=오발 코리아)
지난 12일 오후 15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4회 OVAL FORUM‘창업의 에센스’(사진=오발 코리아)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한·중·일대학생연합단체오발코리아(OVAL KOREA)는지난 12일 금요일 오후 15시, 여의도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한 제14회 OVAL FORUM ‘창업의에센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포럼은 오발코리아와 국제지도자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오발코리아와 국회입법정책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오발코리아는 경영또는 창업에 관심을 가지기시작한 대학생 및 청년들이 경영의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욱더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본 포럼을 기획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양시헌 수석부회장, 한국능률협회 임상철 전무이사, 국제지도자연합 박기현 사무총장대행, 국회 박희정 수석보좌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양시헌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오발 포럼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설계하고, 창업준비에 필요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창업경영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늘포럼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국제무대에서 큰 활약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현 사무총장대행은 "오발포럼은 여.야 전현직국회의원과 보좌관들로 구성된 국회입법정책연구회와 공동주관하는 유일한 국회창업경영포럼으로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는 포럼"이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여러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발코리아 36대 성수민 회장은 “팬데믹 이후 국내시장의 위축과 불균형이 심화함에따라 청년세대들은 시장트렌드에 발맞춰 시장동향을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포럼은 핵심역량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모델을 구상하기위한 사업계획서의 기본을 다루고 더불어 효과적인 컨설팅전략을 전달하는 자리로서 그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참관자들이 사업관련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유의미한 지식을 습득하고, 쌍방향소통을 통해 체험적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리더로서 안목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발 코리아에 대해 설명하는 36대 성수민 회장(사진=오발코리아)
오발 코리아에 대해 설명하는 36대 성수민 회장(사진=오발코리아)

1부에서는, ‘사업계획서의 A-Z’라는 주제에 대해 숭실대학교 허공회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본 강연은 경영 및 산업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사업기획과정에서의 필수요소를 분석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폭넓은 식견을 얻어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

1부 강연을 진행 중인 숭실대학교 허공회 교수님(사진=오발코리아)
1부 강연을 진행 중인 숭실대학교 허공회 교수님(사진=오발코리아)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에서 한 대학생 참가자가 문제정의 및 제시방법에 대한 허공회 교수의 의견을 물었으며, 허공회 교수는“B2B(Business-to-Business)의 경우에는상대적으로 정의하기 쉽지만, 플랫폼 비즈니스의 경우 일반적인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있어 문제제시가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하며, “가설을 공개하고 반응을 얻는 방식이 문제를 정의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답변했다.

2부 강연을 진행 중인 스타트런의지효선 대표(사진=오발코리아)
2부 강연을 진행 중인 스타트런의지효선 대표(사진=오발코리아)

2부에서는 ‘컨설팅의 인사이트 파헤치기”라는 주제에 대해 창업컨설팅 전문기업 '스타트런'의 지효선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본 강연은 사업의 기존비즈니스 모델을 비롯하여 성공적인 컨설팅 전략을 제공하고, 장래 비즈니스리더로 발전할 수 있는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조언 및 컨설팅업계에서만 배울 수 있는 차별화된 경영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세션에서 한 대학생 참가자는 컨설턴트라는 직업의 비정형성을 언급하며 컨설턴트가 되는 방법에 대해 질문했으며, 지효선 대표는 “자신의 무경험으로 쌓아 올리는 것은 오래 걸리니 관심 분야, 잘 아는 분야로 시작할 것을 추천해 드린다.”며 이에 덧붙여 “만약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자신의 스펙을 쌓을것”이라고 답했다.

OVAL Our Vision for Asian Leadership의 약자로, 2003년 처음 설립된 한·중·일대학생 연합단체이다. 오발은 OVAL KOREA, OVAL CHINA, OVAL JAPAN과같이 한·중·일 3국에 지부를 가지고 있으며 한·중·일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교류를 하고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각국에서 국제경영대회인 IBC(International Business Contest)와 스태프간의 문화교류행사인 SEP(Staff Exchange Program)를 순환 개최한다. 지난 3년의 팬데믹사태로 온라인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던 IBC(International Business Contest; 국제창업경진대회) 2023 8, 3년만에 대면으로 삼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하여 진행되었다. 오는 24 2월에는 중국베이징에서 삼국의 오발부원들을 대상으로한 스태프문화교류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내빈과 오발 코리아 임원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발코리아)
내빈과 오발 코리아 임원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발코리아)

올해 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스태프 간의 문화교류행사인 'SEP'는 한·중·일 3국 오발 스태프들만이 참여하며 아시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국제지도자연합 박기현 사무총장대행은 이번 SEP는 중국이 참여하여 거의 4년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한중일 3국 오발 스태프들 간의 유대감과 협력을 더욱돈독히 할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문화교류를 통해 아시아청년들이 새로운시각과 경험을 얻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국제지도자연합은 앞으로도 OVAL KOREA와 함께 아시아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발코리아 구성원들은 매년 국제지도자연합이 주관하는 국회정기학술세미나 위즈덤교육포럼에코페어캠페인 국민운동본부 발대식 등 다양한 행사와 포럼을 진행하는 스태프로 활동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고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교류하며 수료 후 국제지도자연합의 인재추천프로그램을 통해서 취업 및 글로벌커넥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중·일연합단체 OVAL KOREA의 자세한 세부 프로그램은 OVAL KOREA와 국제지도자연합 공식홈페이지,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각종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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