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억 들여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내년 12월 준공 목표
도시 숲 조성해 다양한 즐거움 제공하는 문화 공간 구축

서귀포시가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262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문화축제 공간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262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문화축제 공간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 시민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소이자,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는 축제의 공간인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문화광장’은 총사업비 262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인 동홍동(구 시민회관 부지)에 문화광장, 주차장(지상·지하) 및 도시 숲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추진 중이다.

우선 사업부지의 기존 주차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임시개방 시기에 맞춰 6월부터 착공됐다.

현재 1단계 사업으로 지하주차장(126면) 조성을 위한 터파기 공정 중이며, 10월 중 골조 공사에 착수하여 `24년 6월 1단계(지하주차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후, 2단계 문화광장(9,308㎡) 및 도시 숲 조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도시과 한승엽 과장은 “지역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공정계획에 맞춰 사업을 추진해 서귀포시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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