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제뉴스)강원 강릉시와 국민건강보험강릉지사는 4월부터 5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전반적인 사업운영 실태를 점검해 현지조사에서 적발된 부적절한 관행적 운용행태를 개선을 유도해 요양보험의 재정 누수방지와 효율적인 제도 정착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지도점검은 82개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에 관련된 자료를 제출받아 1차로 관계서류를 점검한다.

 따라서 이번 점검내용을 바탕으로 2차로 강릉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릉지사가 합동으로 부실사업장을 선정해 현장을 방문, 장기요양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운용상황을 지도점검 한다.

 이번 점검은 투명한 예산 회계처리, 입소자 관리, 시설 및 인력기준 준수여부, 각종 대장 비치여부,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관계법령에 의한 제규정 준수여부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시행 한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에 나타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체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하는 한편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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