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국도3호선 개통에 따른 현장 적응 훈련 실시.(사진제공.연천소방서)
연천소방서, 국도3호선 개통에 따른 현장 적응 훈련 실시.(사진제공.연천소방서)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소방서는 국도 3호선 개통구간에서 발생 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적응 훈련을 3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5월 31일 개통하는 국도3호선 연천군 초성 교차로~동두천 소요산 교차로 연장 구간은 6.75km에 이르며, 이 구간에 마차산2터널이 들어선다. 

개통 전날인 30일 오후에 연천소방서는 신규 구간에 대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구조·구급 취약 요인 확인 및 사전 제거 ▲선착대 초기대응 ▲개통구간 소방시설 확인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대피 유도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터널 내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발생 될 수 있는 모든 재난에 대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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