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탐라문화제 프로그램 소개 및 관련 설문조사 실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예총(회장 김선영)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새별오름 일대서 열리는 제25회 제주들불축제 기간 동안 ‘제62회 탐라문화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예총은 들불축제 기간동안 제62회 탐라문화제를 홍보한다.

홍보관에서 제주예총은 올해 탐라문화제는 제주의 할망(설문대할망, 삼승할망, 가믄장아기 등) 을 주제로 열린다는 내용을 비롯해, 축제 별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예총은 제62회 탐라문화제 관련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 모두 진행하며, 탐라문화제 일정과 앞으로 방향, 그리고 필요한 콘텐츠가 무엇인지 등을 담은 문항으로 구성했다.

특히 탐라문화제 명칭과 관련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행사인 만큼, 이름을 그대로 쓸지,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경이 필요해 보이는지에 대한 질문도 담긴다.

홍보관 방문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를 한 응답자 62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증정할 계획이다. 올해 탐라문화제가 62회인 만큼, 선물을 증정할 응답자도 62명으로 정했다.

한편, 제62회 탐라문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탐라문화광장과 탑동해변공연장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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