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유수지 체육문화복합센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조감도 [사진=서영교 의원실]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조감도 [사진=서영교 의원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중랑구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중랑구 올해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하며 서울 내 자치구 중 6위 수준에 달하고, 중랑구의 교육지원예산은 서울 2위를 달성했다.

면목유수지에는 약 400억대 ‘문화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서영교 국회의원(중랑 갑, 더불어민주당) 등이 앞장서 추진했던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이달 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건부 가결됐다. 시의회 동의를 얻게 되면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면적 약 9,000 규모의 다목적체육센터(4,606 ), 공공도서관(1,856 ), 청소년 문화의 집(1,125 ) 육아종합지원센터(1,349 ) 등이 들어서면, 중랑천과 연계하여 여가·휴식·운동 등 면목동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하게 된다. 올해 5월경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내년에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후 하반기 착공될 전망이다.

서영교 의원은 “중랑구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1조원 시대가 시작되었고, 교육지원 예산은 서울 2위”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중랑 갑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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