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국회 헌정기념관,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철폐하라’...

(서울=국제뉴스) 엄명섭 기자 =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오는 12일 15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정관계 인사 및 전국 학생대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행사'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14시부터 1부행사(사전행사)와 2부행사(공식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행사에는 전국 학생 대표단들이 참여하는 독도골든벨과 한국해양대학교 최홍배의 교수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2부 공식행사에는 전국 대학생대표단의 철폐촉구 선언문 낭독, 제2기 독도사랑 SNS 기자단 발대식, 독도사랑 장학금 전달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성일종 총재는 "일본의 아베정권은 올해도 어김없이 시마네현 현민회관에서 정부각료 및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0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하는등의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영토전략연구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 서울시교육청, 미래창조과학부(우정사업본부)노동조합, (재)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가 후원하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초대총재인 강석호 의원, 박명재, 나성린, 이이재 국회의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BGF리테일, 패기앤코, 모닝글로리에서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