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을 포함한 수영횡단 일행은 지난 13일  06:40분쯤  울진군 죽변항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07:05 경 죽변항을 떠나지난 14일 오전 10시  죽변항으로부터 100km를 지난 울릉도 인근 30km 지점을 수영횡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영횡단팀은 1인 기준 4km를 수영,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있으며 당초 독도 도착계획이 8. 15 오후 2시였으나, 당일 소나기 동반에 따른 기상악화 예상으로 도착시간이 다소 당겨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기상여건이 허락하는 한 수영횡단은 계속된다고 소식을 전해 왔다.

 독도 도착 후에는 수영횡단 일행 환영식과 ‘피아’ 밴드그룹의 축하공연에 이어 가수 김장훈의 ‘독립군 애국가’가 독도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경상북도 허춘정 독도정책과장은 가수 김장훈 8.15 기념 독도 수영횡단 행사를 통해 민간차원의 독도사랑 릴레이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가 장시간에 걸쳐 바다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가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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