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제공)

일본 화산 소식과 함께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불의 고리'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오전 일본 군마현 북서부의 구사쓰시라네산의 주봉우리인 모토시라네산(2171m)에서 분화가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59분께 모토시라네산이 분화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앞서 방송된 JTBC '썰전' 163회에서는 불의 고리 활성화에 따른 불안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불의 고리란 지구의 다양한 판이 연결된 지점을 이은 환태평양 조산대를 일컫는다. 

김구라는 "마음이 좀 무거워진다"라고 말문을 열며 "일본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 2016년 4월14일과 16일에 강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전원책은 "여진이 아니다. 처음에는 여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앞에 것(14일 6.5 규모)이 전진이고, 16일 것(7.1 규모)이 본진이었다"라고 고쳐 설명했다.

이에 유시민은 "또 큰 게 올지도 몰라요"라고 짐작했고, 김구라는 "그런 얘기가 있더라"라고 동의했다.

한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59분경 일본 군마현 북서부에 위치한 구사쓰시라네산에서 분화가 발생, 인근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80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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