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의료 위기’에 놓였을 가능성이 있는 9~34세 청소년과 청년 3300명이 거주하는 가구의 생활 실태 조사를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암·심장질환 등 중증질환 산정특례자 등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오는 11월까지 시·군과 함께 전화 또는 방문 조사를 통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위기정보가 있는 가구를 중점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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