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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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군 일원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원전소재 공무원노동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4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미래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에서 원전소재 공무원들이 함께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볼링, 탁구 등 스포츠 경기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둘째 날에는 후포면 일대 등기산공원, 스카이워크, 요트 체험 등 을 진행하며 울진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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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 김해룡 비대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기장군 박중태 지부장,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조범기 위원장 등 각 지부 노조원들과,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의장, 박영길 울진군원전관련 특별위원장, 손봉순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 등 지역 기관장들의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원전소재 공무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울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원전관련 공통의 안건에 대해 서로 소통하여 더 나은 더 안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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