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마법사 공연, 창덕궁 탐방 등 대성황

영주선비도서관, 9월 독서의 달 공연, 탐방 등 행사 풍성
영주선비도서관, 9월 독서의 달 공연, 탐방 등 행사 풍성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선비도서관(관장 박동필)은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탐방, 공연, 전시, 체험 등 14개의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해 대성황을 이뤘다.

25일에는 소통형 마술 공연인「책 읽는 마법사」 등 책과 관련된 공연 및 칼림바 만들기 체험, 꽝 없는 추억의 뽑기판, 과년도 잡지 나눔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해 독서의욕을 고취시켰다.

영주선비도서관, 9월 독서의 달 공연, 탐방 등 행사 풍성
영주선비도서관, 9월 독서의 달 공연, 탐방 등 행사 풍성

11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 및 종묘'를 탐방해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고귀한 단순과 조용한 위대를 느낄 수 있었던 <종묘>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인 <창덕궁과 창덕궁 후원>을 둘러보며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로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영주선비도서관 박동필 관장은“9월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한 풍성한 행사였다면 10월부터는 학생들의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영주제일고 등 7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학부모를 위해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 독서교육 지원에 영주선비도서관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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